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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C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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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이란?
Collaborative Robot
COBOT

협동로봇은 사람과 협력하여 일하는 로봇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인력만으로 이뤄지던 작업 속에서
사람과 함께 로봇이 들어가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왜 협동로봇인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이전보다 훨씬 쉽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인력난 해소

협동 로봇 도입의 큰 이유 중 하나는 제조업의 "인력난"입니다.
"취업 시즌인데 사람이 잘 모이지 않는다" / "어렵게 채용해도 오래 가지 않는다"
같은 말이 빈번한 시대입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이후로 전 세계 모든 제조업은 "원가 절감"이라는 굉장히 힘든 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한 임금 상승은 모든 업체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그로 인한 제조 원가 상승은 업체의 수익 상승을 방해하여 경영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제조업의 단순 작업이나 이른바 "3D(Dirty, Difficult, Danger)"라 불리는 열악한 작업 현장에서는 인력 확보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 예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협동 로봇은 거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동료 같은 존재이며, 활용 방법에 따라 인력 확보의 어려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제조 원가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 제조업에 있어서 "인력난"의 원인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인력난의 뒤에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가 있습니다.

생산가능인구는 통계적으로 생산 활동의 중심이 되는 만 15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인구를 의미하지만, 저출산 고령화의 진행에 따라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는 2017년을 이후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총인구수도 2027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이어질 예정이라 합니다.

이러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점점 더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인구증감 그래프 인구증감 그래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생산성 향상

협동 로봇 도입이 필요한 이유 중 주목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성장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자 1인당 부가가치 창출을 따져 대기업의 생산성을 100으로 설정할 때 중소기업의 생산성은 2015년 기준으로 32.5 정도라고 합니다.
이 지표는 단순히 중소기업의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중소기업의 근로자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는 뜻도 아닙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같은 인력들을 투입하더라도 동원되는 자본의 질적 차이가 크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서 자동화 장비를 동원하여 대기업 근로자 1인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면 중소기업 근로자 1인이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는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인력난"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이런 제조업을 둘러싼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로 주목을 받는 것이 "협동 로봇의 도입"을 통한 쉬운 자동화입니다.

그만큼 협동로봇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한편으로 "우리도 협동 로봇을 도입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보는 게 좋을까?", 혹은 "협동 로봇을 사용하면 생산성이 정말 오를까?" 같은 의심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로봇 도입은 아직 허들이 높고, 여러 장애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그렇게 생각을 주저하는 사이에 경쟁 업체들은 재빨리 도입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차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인구증감 그래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산업용 로봇은 자동차 및 기계 제조 등 비교적 큰 생산 라인에서 고정된 위치에 설치하여 울타리를 표시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람과 분리된 상황에서 사용되고 왔습니다. 따라서 반복 단순 작업에는 적합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다품종 소량 생산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식품 제조업 등의 현장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술 혁신과 함께 로봇의 소형화가 이루어졌고, 또한 규제 완화에 의해 울타리 없이 사람과 로봇의 공동 작업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들 속에서 사람과의 공동 작업을 전제로 한 새로운 로봇이 속속 탄생했습니다.

"협동로봇"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소형화, 경량화, 교육의 용이성 등 협동로봇의 특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도입 장벽이 낮아져 중소규모의 제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커졌습니다.



"협동 로봇"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규제 완화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기준 제223조에 따라 로봇을 운전하는 경우에 근로자가 로봇에 부딪힐 위험이 있을 때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꼭 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 4월 7일부로 규제 완화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이 해당 로봇의 안전기준이 「산업표준화법」 제12조에 따른 한국산업표준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기준 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본문에 따른 조치(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펜스 등)를 아니 할 수 있다."라는 항목이 개정되어 해당 항목을 만족하는 산업용 로봇이라면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울타리의 설치 및 공간의 확보 등으로 로봇의 활용에 걸려 있던 큰 번거로움과 부담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고 더 작은 공간에서 유연한 생산 라인을 구성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안전 기술의 진화
규제 완화와 함께, ISO에서 협동로봇의 리스크 평가 방법이 자리 잡아 로봇 업체들이 그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기술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에 필요한 안전성의 확보가 기존 산업용 로봇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래밍 및 통합의 용이성
원래 산업용 로봇은 “미완성 상태”로 단순히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바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생산 과정에 따라 그에 맞는 핸드를 제작하여 장착하고 이를 보조할 각종 센서들과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입력하여야 생산 기계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생산 라인을 새로 만들 때마다 새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프로그래밍을 해야 했기 때문에 큰 부담이 발생하고 거기에 산업용 로봇 특성상 펜스가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화 장비로써 도입하는데 항상 어려움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혁신기술이 적용된 협동로봇을 통해 작업 프로그래밍 및 기존 생산 라인에 적용하는 노력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현 시간 단축 및 효율 향상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